오늘은 어제보다 한결 가벼운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벌써 서울의 기온은 17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2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무려 28도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동해안의 기온이 크게 오르는 건 '양간지풍' 때문입니다.
바람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면서 점차 고온건조해지기 때문에 동해안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는 겁니다.
또 이 바람 때문에 건조함도 심해지는데요.
현재 영동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주의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도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까요.
산불 등 화재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서쪽 지역은 따뜻하겠고, 동해안 지역은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23도, 광주 24도, 대전 25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강릉 28도, 포항 26도 등 평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온도 주말까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특히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은 27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무척 높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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